인간완성 – 10. 우주의 근본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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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째 날

4수(數)는 우주의 근본 數

  •  : 어제 잘 잤냐? 이야기가 좀 복잡했는데. 
  • ♧ : 네 잘 잤어요. 그런데 영혼(핵)과 육체의 본능이 그렇게 2:3으로 5가지씩 나뉘는 건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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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유가 있지. 
  • ♧ :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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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 이유는 우주의 근본 4가지가 5가지 기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주 원칙도 4가지 존재원칙과 5가지 움직임의 원칙이다. 그럼 오늘은 우주의 근본 數가 왜? 4수(數) 인지 확인하자. 
  • ♧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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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500여 년 전에 정리한 이 이론이 없었다면, 현대 건축공학이나, 인공위성 항로 등은 물론, 뉴턴의 만유인력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나타날 수 없었다. 갈릴레이 보다
  • 2,000여 년 전인 BC 500년경에 하늘과 땅이 둥글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가 바로 방정식으로 유명한 피타고라스다. 그 당시 피타고라스는 얼마나 유명했던지 그 학파가 가히 교단을 이룰 정도였고, 그들에게는 깜짝 놀랄 ‘수 (數)의 시(詩)’라는 것이 있 다. 읊어볼 테니 잘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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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미해야 할 수(數)! 
  • 너 제신(諸神)과 사람의 어머니여. 
  • 우리를 가련히 여기라. 
  • 성스러운 넷(四). 
  • 너 너야말로 영원의 삶이 용솟음치는 우물이어라. 
  • ——(중략)—–­
  • 숨어있긴 해도. 
  • 혼돈 없는 원초(原初)에 깃들인 神과 같은 넷이여. 
  • 너만은 일체의 것을 충족시켜주고. 
  • 만유(萬有)의 열쇠의 소유신(所有神). 
  • 열(十)에게로 인도하는 것. 
  • ——–(중략)—–­
  • 더욱이 수(數)야말로 만물 본질의 모형이로다. 초상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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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떠냐! 수 (數)에 대해 얼마나 깊이 이해했기에 이렇게까지 알 수 있었겠냐? 결국, 그들이 수(數)의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보니 우주가 둥근 것, 4數가 우주의 근 본 수(數)인 것, 10 數는 모든 것이 충족된 수(數)라는 것을 알게 된 거지. 
  • ♧ : 놀랍군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15세기에 갈릴레이와 코페르니쿠스가 처음 주장한 것 인데, 그보다 2,000여 년 전에 피타고라스가 수학 (數學)으로 우주가 둥근 것을 알아냈 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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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런데 이걸 알아야 한다. 그때까지 수학이론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피타고라스가 ‘불쑥’ 알 아낸 것이 아니고, 그때까지 있던 여러 수학이론을 피타고라스가 ‘하나로 정리한 것’이다. 二分法인 우주 원칙은 正(원인) , 分(과정) , 合(결과) 반복을 거치며 숙성(진화)되고 드러나기 에, 이 우주에 뿌리 없이 자라는 것은 없다. 그렇듯 우주의 모든 것은 正分合 반복을 거치며 성장(숙성)한다. 
  • ♧ : 그런데 모두가 너무 처음 듣는 이야기라 생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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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 고 ]
  • 제목: 하느님은 자연(自然)이랍니다  [ 등록일: 2004년 01월 19일 ]
  • 오늘 케이블 TV 히스토리 채널, 낮 프로에 「성경의 역사」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였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역사적 구성 배경과, 그 구절의 의미에 대하여 객관적인 해석이었습니다. 그 중에 저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내용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성경 창세기의 하느님이란, 원래 의미는 ‘자연(自然)’이란 뜻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