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사일째 날
생명체의 생명력, 존재유지 제로(0)의 신비
- ♧ : 벌써 오셨어요?
- ♣ : 어, 일찍 왔다.
- ♧ : 질문이 있어요.
- ♣ : 뭔데?
- ♧ : 어제 개체성의 자력, 중력, 강력, 약력 4가지의 5가지 흐름이, 전체성(0)인 우주 생명력 ‘존재목적의 제로(0) ’를 중심으로 흐른다고 하셨잖아요?
- ♣ : 그런데?
- ♧ : 이 ‘존재목적의 제로(0)’ 가 뭐예요?
- ♣ : 어제 ‘존재목적의 제로(0)’가 곧 神의 느끼기 위한 목적 흐름이며, 우주 팽창력이며, 생명력이며, 진화의 원인이라고 했는데~.
- ♧ : 잘 이해가 안돼서요.
- ♣ : 그러면 구성체 ‘존재목적의 제로(0)’를 중심으로 한 흐름이 왜 생명력인지 설명 할테니 잘 들어라.
- 1. 죽어서 생명력이 사라진 까치 모습과
- 2. 살아서 생명력이 넘치는 까치의 모습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 살아 있는 까치나, 죽은 까치나, 까치를 이루고 있는 물질은 똑같으나, 단 하나, 생명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거늘,
- 이렇듯, 까치라는 ‘존재목적의 제로(0)’를 중심으로 한 4(자력, 중력, 강력, 약력)가지의 5가지 흐름이(0+4+5) 곧 살아 있는 아름다운 까치의 모습(10=생명체)이다.
- ♧ : 아! 그래서 ‘존재목적의 제로(0)’가 하느님의 느끼기 위한 목적 흐름이며 생명력이군요! 그런데 진화의 원인이라고도 하셨잖아요?
- ♣ : 그래.
- ① 국가를 예로 들면, 국가를 이룬 국민들의 여론이나, 또는 다른 나라와의 사정 등이 국가의 핵(核)인 정부에 전해지면,
- 핵인 정부는 국가 ‘존재목적의 제로(0=생명력)’를 중심으로 그 내용을 분석하고 정책을 세워 국가를 이룬 모든 조직에 전달한다.
- 이때 그 정책이 어떤 조직을 해체해야 하는 것이면 해당 조직은 해체되고, 또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면 필요에 따라 새로운 조직을 만든다.
- 이것이 오랜 세월 누적 되면 마침내 처음 국가의 모습은 흔적조차 없어질 수 있다.
- ② 이처럼 소립자(쿼크)가 모여 이룬 생명체 역시, 각 생명체가 처한 여건의 느낌이 핵(核)인 두뇌에 전해지면,
- 핵인 두뇌는 ‘존재목적의 제로(0)’를 중심으로 그 느낌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반응(목적)이 각 신체조직에 흐르게 된다.
- 이때,
- 어느 세포를 해체하는 것이면 그 세포는 없어지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면 새 조직이 만들어 진다.
- 쉬운 예로, 굳은살이 생긴다든지 털이나 가죽 또는 체형이 변하는 등.
- 이것이 오랜 세월 누적되면 마침내 맨 처음 그 동물의 형태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
- 이것이 여건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되어 온 생물 진화의 원인이며 과정이다.
- 그런데 ‘존재목적의 제로(0)’는 생명체가 닥친 여건에 따라 살아남기 위해 변하기도 해,
- 그 변화에 좀 더 같은 물질이 들어오면 받아들여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 돌연변이를 일으킨 생물이 환경에 유리하면 결국은 그 종류가 살아남아 진화를 촉진해왔다.
- ♧ : 와! 그렇군요
- ♣ : 드디어 진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최근에야 생명체 진화에는 최상(0=제로)을 지향하는 흐름이 있음을 발견했다.
- 즉,
- 생명체의 진화가 제멋대로 아무 원칙 없이 무작위로 진행 되는 게 아니라, 어떤 지성체(知性體)가 목적을 가지고 진행시키는 것 같다고 본 것이다.
- ♧ : 그래요?
- ♣ : 결국은 그 생각이 학계의 공감을 얻어 ‘지적 설계론’이라는 하나의 학설로 최근 등장했다.
- ♧ : ‘지적 (知的)설계론’이요?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 ♣ : 그래 2005년 8월 캐나다대학에서 뉴욕타임즈를 통해 발표하기를,
- “우주의 창조에는 지적(知的)인 간섭이 있다.”라며, 이 지적 존재를 캐나다의 박사들은 “인간을 닮은 외계인!” 이라고 표현했다.
- 내용을 요약하면, 창조론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인데, 이 창조론을 ‘지적 (知的)설계론’이라며,
- ① 생명체 진화를 비롯한 우주의 모든 흐름이 과학이지만,
- ② 분명히 어떤 ‘지적(知的) 존재의 간섭이 있다. ’는 창조론이다.
- ③ 그 ‘간섭이 곧 창조’라는 것이지.
- ④ 점진적인 모든 진화과정은 우연히 맞아 떨어졌다고 볼 수 없으며,
- ⑤ 정교한 설계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⑥ 진화의 모든 게 우연한 진화나 돌연변이로는 이런 극소수의 가능성이 현실화 되리라 보기 어렵다는 것으로써,
- ⑦ 지적(知的) 존재의 치밀한 계획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 ⑧ 이 창조론은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 말하는 창조론과는 전혀 다르게, ‘지적(知的) 존재의 의지(意志=간섭)’가 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된다는 것이다.
- 이것은 과학이 첨단을 달리며,
- 드디어 생명체의 생명력이나, 진화는 하느님의 ‘느끼기 위한 목적’인 ‘존재목적의 제로(0)를 중심으로 한 구성체의 움직임(力=간섭)’인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 이렇듯 과학은 그 바닥까지 원인을 알고 보면 결국 우주의 모든 흐름은 우연이 아닌,
- 어떤 지적(知的) 존재의 의지(意志=간섭=존재목적의 제로=0)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 곧, 하느님의 ‘느끼기 위한 목적’에 의해 우주가 창조되고, 진화되고 있음을 과학으로 입증한 것이다.
- 그렇기에 우주의 저 깊은 곳까지 들여다본 아인슈타인도 “신(神)은 분명히 계시다. 神이 없고서는 우주가 이토록이나 신비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 ♧ : 와! 과학계에서도 드디어 그런 학설이 나왔군요.
- 그런데요, 요즈음은 컴퓨터도 생각하는 게 나왔다면서요? 그건 뭐예요? 그래서 뭐 컴퓨터가 사람을 지배하는 시대가 온다나요?
- ♣ : 음, 그런 얘기도 있지. 그러나 컴퓨터에는 생명력인 ‘존재목적의 제로(0)’를 중심으로 한 구성체 4가지의 5가지 흐름이 없다. 생명력이 없다는 거지.
- 그렇기에 3위1체 의식체인 핵의 ‘존재목적의 제로(0)’를 중심으로 개체성 비중을 전체성(0)으로 느끼는 마음체흐름 도 없고….
- 다만, 사람이 기능을 입력한대로 움직일 뿐, 생명력인 10가지 正, 分, 合 원칙 흐름이 없는 것이다.
- ♧ : 그럼, 그건 그렇다 치고요.
- 동물들을 보면, 해달의 경우 머리를 써서 조개를 돌로 때려 속살을 빼 먹기도 하고,
- 침팬지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싸우기도 하고, 나뭇가지로 개미굴을 쑤셔서 개미를 잡아먹기도 하던데, 그건 뭐예요?
- ♣ : 오호! 그것은 침팬지가 번식과 食, 衣, 住 5가지 본능으로 살아가다가,
- 어쩌다 두뇌에 학습된 기록(앎)들을 침팬지의 생명력인 ‘존재목적의 제로(0)’를 중심으로 앎이 추려져 응용 하는 것이다.
- ♧ : 오늘은 생명력과 진화의 원인 이야기가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