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일째 날
예수에 대한 모든 것
- ♧ : 나왔습니다.
- ♣ : 오늘도 예수 이야기이다. 예수가 태어나기 전에 마리아가 천사로부터 신탁(神託)을 받은 것이 성경에 나와있다.
- ♧ : 그게 사실이에요?
- ♣ :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 관한 이야기 들어봤지?
- ♧ : 예.
- ♣ : 필요한 것은 소소한 것까지 모두 기록되어 있지 않더냐?
- ♧ : 저도 놀랐어요. 그렇게 소소한 것들이 모두 의미가 있으며, 또 2,000년 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어떻게 그렇게 소소하게 기록했나? 하고요.
- ♣ : 완전하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 ♧ : 예에.
- ♣ : 마리아는 예수가 태어난 후 그런 신탁(神託)이 있었음을 이야기해 주었고,
- 그 신탁을 들은 예수는 자라며 자기에게 어떤 하느님의 사명(使命)이 있다는 걸 늘 생각하게 되었으니,
- 그러한 예수의 생각은 결국 하느님의 뜻에 따르고자 하는 삶의 지표(至標)가 되었다.
- ♧ : 예에.
- ♣ : 성경에 보면 예수가 태어날 때 하늘에서 밝은 빛의 유성이 나타난 징표가 있고,
- 그것을 본 동방박사(마기교 승려) 3명이 이스라엘의 왕이 태어난 것을 알고,
- 당시 로마제국의 분봉왕이던 헤롯에게 찾아가 “이스라엘의 왕이 출생한 것을 알고 왔는데 그분이 어디에 계십니까?” 하고 물었단다.
- 이 말을 들은 헤롯은 깜짝 놀라 이스라엘의 왕이라면 그가 커서 로마제국에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 생각해,
- 당시 2세 이하의 어린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 이 소문을 들은 요셉과 마리아는 깜짝 놀라 부랴부랴 이집트 동 북부 소안 지방으로 도망가 그곳에서 대단히 고생하며 살게 되었고,
- 3년 정도 지나 조용해지자, 예수의 부모는 예수를 데리고 다시 고향인 나자렛의 마미온 거리로 돌아와 살게 되었다.
- ♧ : 지금 말씀하시는 건 성경에서 못 봤는데요?
- ♣ : 성경에는 없다. 더 들어봐라.
- ♧ : 성경에 없는 내용을 왜 이야기하세요?
- ♣ : 곧 이야기해 줄테니 더 들어라.
- ♧ : 예에.
- ♣ : 고향에 돌아온 후 생활은 차츰 안정을 찾게 되어 예수의 7세 생일잔치 때에는 동네의 가난한 아이들을 초대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 ♧ : 생활이 나아졌다는 건가요?
- ♣ : 이집트에서 고생하며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몇 년 지나자 생활에 여유가 생겨 풍족해 졌다는 것이다.
- 그러다가 8세가 되자 예수는 선(善)과 악(惡)에 대한 개념에 차츰 눈뜨며 통찰력과 지혜가 드러났으니,
- 예수의 재질을 본 율법학자들이 10세 때에는 유대 성전에서 율법을 1년간 배우게 하였다.,
- 12세 때에는 유대 성전에서 율법학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정도가 되었는데.
- 그 당시 진리를 배우기 위해 유대 지방을 방문했던 인도 동남부 오릿샤주의 왕족 눈에 띄었다.
- 그 왕족은 예수의 지혜를 높이 평가해 인도로 데려갔고, 예수는 쟈간나스 사원에 견습 수도승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 : 성경에 12세 때에 성전에서 율법학자들과 토론한 내용은 있지만 다른 것들은 듣도 보도 못한 내용인데요?
- ♣ : 이 이야기는 유럽을 비롯하여 이미 세계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 ♧ : 우리나라는 요?
- ♣ : 너희 나라에도 책으로 출판되었다.
- ♧ : 그래요?
- ♣ : 책 제목이 『보병궁복음서』이다.
- ♧ : 『보병궁 복음서』요?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이 왜 조용하지요?
- ♣ : 그 내용을 믿는 사람은 믿고, 믿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기 때문이지.
- ♧ : 왜요?
- ♣ : 지금의 너희들은 영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현상을 불신하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에 대한 이야기 아냐?
- ♧ : 무슨 얘기인데요?
- ♣ :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연구할 때에 한 가지 문제가 안 풀려 며칠을 고민하고 있을 때에 새벽에 꿈에 웬 노인이 책 한 권을 주더란다.
- 그래서 책을 얼른 받아 펼쳐보니 자기가 풀지 못한 내용이 그 책에 풀려 있더란다.
- 그래서 상대성 이론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아인슈타인이 이야기했지만 그런 이야기를 너희들은 못 들은 척한다.
- ♧ : 아인슈타인에게 그런 일이 있었어요?
- ♣ : 중요한 것은 너희들이 최선을 다하면 저승에서 알려줄 수도 있다.
- 그러나 지금 너희 사회 분위기가 기독교 이론이 비중 있게 다뤄지다 보니 모든 영적 현상들이 불신받고 있는 것이다.
- ♧ : 보병궁복음서가 영적인 것과 관계있어서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건가요?
- ♣ : 그래,
- ♧ : 그 출처가 어떻게 되는데요?
- ♣ : 책을 쓴 사람은 ‘리바이 도우링’이라고 1844년 미국에서 태어나 1911년 67세에 죽은 사람으로서,
- 어려서부터 영적 감각이 예민해 결국 20살에 목사가 되었으며,
- 목사가 된 후 새벽 2~6시 사이에 가끔 영감을 받으며 40여 년 간 기록한 것을 책으로 출판하여 알려진 내용이다.
- ♧ : 영감을 받으면 그런 일이 가능한가요?
- ♣ : 그 사람의 기록에 따르면 환상에서 예수를 세 번 보고 시작됐다고 한다.
- ♧ : 그러기 전에 예수를 환상에서 세 번 보았다고요? 예수가 왜 세 번씩이나 나타났을까요?
- ♣ : 그건 예수가 그 사람에게 나타나 예수와 앞으로 할 일에 대한 목적을 갖게끔 미리 알려준 것이지,
- 그래야 알려주려는 예수의 목적과 리바이 도우링의 받아쓰려는 ‘같은 목적이 ’ 이루어질 수 있기에.
- ♧ : 무슨 뜻인지요?
- ♣ : 예수가 그 일을 하고 싶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싫다고 하면 안되니까.
- 움직임의 원칙에 의해 ‘같은 일을 하려면 우선 같은 목적을 가져야 하기에 , 예수가 나타나 리바이 도우링이 같은 목적을 가지게끔 마음의 준비를 시킨 것이다.
- ♧ :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했는데요?
- ♣ : 마리아가 계시를 받을 때부터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부활하여 활동한 것까지(평생)를 기록한 것이다.
- ♧ : 그러면 성경에 없는 예수의 행적이 모두 나와 있나요?
- ♣ : 그래, 성경에 없는 12살 이후 행적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지.
- ♧ : 판단은 접어두고 일단 이야기를 더 들어 볼께요.
- ♣ : 그럼 계속한다.
- 자간나스 사원에서 4년간 공부하며 16세가 되었던 어느날, 예수는 동료들과 진리 토론 중 그들이 섬기고 있는 ‘그리시나 ’는 우상일 뿐이며,
- 4계급 차별의 카스트제도는 죄악이라고 설파하다가 끝내는 그곳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아 동료의 도움으로 쟈간나스 사원에서 도망친다.
- ♧ : 예에? 16세 때요?
- ♣ : 그래. 사원에서 나온 예수는 완전히 떠돌이 생활을 하며,
- 인도의 하층민인 불가촉 천민들과도 어울리며, 당시 인도지방에 만발하던 여러 사상을 고루 배우며 다니게 되었으니,
- 특히 당시로는 첨단인 불교사상이 퍼진 인도 북동부를 비롯하여 티베트 등을 여행하였다.
- ♧ : 인도 북동부와 티벳트 등이라고요?
- ♣ : 그 당시는 이미 불교가 퍼진지 500여 년이 넘어 상당히 전파되어 있었기에 예수는 불교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았다.
-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여러 가지 예를 든 비유가 불교 내용과 비슷한 게 많다.
- ♧ : 그럼, 인도 북부와 티벳에 있는 사원들에는 예수가 다녀간 기록이 혹시 있지 않을까요?
- ♣ : 예수뿐이냐? 신라의 승려 혜초가 티벳트 지방을 순례했듯이,
- 예수 외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 티벳트 지방을 다녀간 기록을 확인한 몇몇 사람의 여행기가 각 언론매체에 실린 적이 있다,
- 그런데 당시 티벳 승려들은 그들을 위대한 스승들이라고 기록했더란다.
- ♧ : 그래요?
- ♣ : 힌두교인들이 간지스강에 몸을 담그는 의미와 형식,
-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몸을 담가 세례를 주는 의미와 형식이 왜 같은지?
- ♧ :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없다는 거네요.
- ♣ : 이렇게 16세에 자간나스 사원에서 도망쳐 나온 예수는 그때부터 8년간 인도 북부 지방과 티벳 지방을 여행했으며,
- 24세 때에는 더 배울 게 없다고 느껴 페르시아로 갔고,
- 그곳에서 마기교 승려들과 토론하며 한동안 머물다가 앗시리아와 갈대아우르를 거쳐 이스라엘의 집으로 돌아왔다.
- ♧ : 결국은 예수도 여러 곳을 다니며 승려들과 토론하며 공부를 했군요.
- 저는 이제까지 예수는 집에서 아버지와 목수 일만 하며 지내다가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 느닷없이 나타나 신약 진리를 선포한 줄 알았어요.
- ♣ : 내가 이야기했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 이 우주는 正, 分, 合 원칙으로 흐르기에 결과(合)가 있으려면 그에 걸 맞는 원인(正)과 과정(分)이 반드시 있다고.
- ♧ : 이제야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 ♣ : 그렇게 집에 잠깐 있다가 예수는 다시 그리스 아테네 신전에 들러 그곳 승려들과 토론하다가,
- 다시 이집트의 헤리오폴리스로 가서 한동안 심도 깊은 공부를 하다가 26세가 되자 다시 나자렛의 집으로 돌아왔다.
- ♧ : 예수는 그 당시 유명한 곳은 모두 가서 토론하며 첨단의 앎을 쌓았군요.
- ♣ : 집으로 와서 4년간을 지내다가 30세가 되자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 ♧ : 그랬군요.
- ♣ : 그런데, 너 예수의 행적을 듣고 이상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냐?
- ♧ : 예? 뭐가 이상해요?
- ♣ : 예수가 태어나 살아온 20년 과정을 살펴보면 구약과정 2,000년을 100분의 1로 줄여 그대로 답습했음을 알게 된다.
- ♧ : 예? 그래요?
- ♣ : 그래, 구약 때 야곱의 가족이 이집트로 들어가서 약 400년간 온갖 고생을 다 했듯이, (출애굽기 12:40, 요셉이 죽고 난 후 약 360년)
- 예수도 헤롯이 2살 미만의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해서 부모가 예수를 데리고 이집트 북부 소안으로 도망가,
- 그곳에서 3살이 넘도록 온갖 고생을 한 후, 고향인 나자렛의 마미온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니 이때가 의미로 보아 똑같고,
- 만 3살이 지나 고향인 나자렛의 마미온으로 돌아와 형편이 안정되기 시작 해 7세 때에는 동네 아이들에게 생일잔치를 베풀 정도까지 되었으니,
- 이것을 구약과정과 비교하면 판관시대로써 민족의 기반이 잡힌 이스라엘민족이 약 400년간 번성하게 된 것과 그 과정이 일치하며(판관기 2:16, 18 역대상 17:10, 열왕기상 6:1)
- 8세가 넘으면서 예수는 선(善)과 악(惡)에 대한 개념에 눈뜨기 시작했고. 10세 때에는 유대성전에서 심부름하며 율법을 1년간 배우기도 했으니,
- 이것은 구약 역사에서 선(善)한 방향의 유대왕국과 악(惡)한 방향의 이스라엘 왕국이 남북으로 갈렸던 시기와 일치한다(열왕기상 11:31~32) .
- 그러다 예수는 12세 때에 유대 성전에서 토론을 하게 되었고 (루가 2:42~47)
- 그때 유대인의 해방절 기념을 보러 왔다가 예수의 총명함을 본 인도 동남부 오릿사주 왕족의 권유로,
- 진리 탐구를 위해 그를 따라가 쟈간나스 사원에 견습 수도승으로 들어갔으니.
- 이 사원은 ‘그리시나 ’라고 하는 우상을 섬기고 카스트 4계급 제도를 쓰는 곳이었다.
- 이때부터 예수는 이민족(異民族)의 견습 수도승으로 갖은 고생을 다 하며 4년간 우상에 절하고 주문을 외우며 우상을 섬긴 결과가 되었으니,
- 이것은 유대와 이스라엘의 왕족과 귀족들이 앗시리아와 신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가 고생하며 이민족(異民족 )의 우상숭배에 물들게 된 것과 일치한다.
- 그러다가 예수는 16세 때에 진리 토론의 대립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어 쟈간나스 사원에서 나와 떠돌아다니며,
- 간지스강 유역의 카다크, 베르하르, 베나레아, 비나레스 등에서 인도에 만발하던 모든 사상을 배우게 되었으니,
- 이것은 유대인들이 그때까지의 하느님 사상을 재정리하여 기원전 444년 새로운 의미의 유대교단을 성립함으로써,
- 민족 신앙체에서 한 차원 높은 교단 신앙체를 이루어 하느님이 약속하신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던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 ♧ : 이야기 듣고 보니 그러네요. 구약과정 2,000년을 딱딱 맞춰 20년으로 지나갔군요.
- ♣ : 그렇다. 예수가 태어나 느끼고 살아온 20년 과정은 구약과정 2,000년과 일치한다.
- 그뿐 아니라 꼭 갚아 제로(0)를 체험하는 진리는 이스라엘에서 율법으로 철저히 체험했고,
- 이해 양보로 제로(0)를 체험하는 진리는 인도에서 그 당시 만발하던 석가모니의 자비 사상을 농민, 하층민, 불가촉천민 등과 어울리며 체험했다,
- 결국 예수는 하느님의 인류 앎 성장 과정 7,000년에 있어서,
- ① 하느님(神)과 뜻(목적)이 하나(合一)되는 인과관계(이스라엘 민족으로 장남 봉헌례를 올리는 개체구조 앎),
- ② 꼭 갚아 제로(0)를 체험하는 구약 진리 체험,
- ③ 이해 양보로 제로(0)를 체험하는 신약 진리를 모두 체험했으니, 예수의 20년 체험(앎)은 인류의 앎 성장 과정 7,000년의 축소(核)인 것이다.
- ♧ : 인류의 앎 성장 과정 7,000년의 축소체(核)라는 게 뭐예요?
- ♣ : 하느님의 인류 앎 성장 과정이
- ① 아담부터 노아를 거쳐 아브라함까지 하느님(神)과 뜻이 하나(合一) 되는 인과관계(개체 구조 앎의 성장) 2,000년,
- ② 야곱부터 예수까지 꼭 갚아 제로(0)를 체험하는 진리 성장 과정 2,000년,
- ③ 예수부터 正, 分, 合 원칙까지 이해양보로 제로(0)를 체험하는 진리 성장 과정 2,000년을,
- ④ 예수는 20년 과정에서 축소 체험했기에, 하느님의 창조목적이 최초로 이루어진 인간이다.
- ⑤ 그 결과 전체성(0)인 하느님과 개체성인 예수에게는 상대적(分)이지만 같은 질이므로 인한 움직임의 원칙이 흘렀으니,
- 그만큼 예수의 뜻은 하느님의 뜻과 일치되었던 것이다(하느님과 접신=무당이 신들리는 현상이나, 영매가 접신되는 현상과 같은 正, 分, 合 원칙).
- ⑥ 그래서 예수는 “내가 가르치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가르침이다.”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요한 7:16).
- ⑦ 그래서 성경에도 예수는 대언의 영(代言의 靈)이라 했으며,
- ⑧ 예수를 하느님의 독생자(獨生子)라고 한 것은 二分法 正, 分, 合 원칙으로서 당연하다.
- 왜냐하면, 하느님의 창조목적이 최초로 이루어진 ‘신(神)과 하나 된(合一) 인간’이니까.
- ♧ : 예? 그러면 예수가 하느님의 독생자라는 게 맞는 것입니까?
- ♧ : 그렇다. 그때까지 최초로 예수만이 하느님의 창조목적과 하나(合一) 되었으니 100% 맞는 말이다, 그 뿐인 줄 아냐?
-

- ♧ : 뭐가 또 있어요?
- ♣ : 구약과정이 하느님의 성소를 짓고 받드는 것으로 이어졌듯이, 예수도 성소 짓는 상징인 목수로 삶을 이어갔다.
- ♧ : 그것도요?
- ♣ : 그렇다.
- ♧ : 휴! 할 말이 없군요.
- 어제는 ‘예수가 어떻게 구약과정의 열매로서 화목 제물과정을 거쳐 신약시대의 씨앗이 되었는가’에 대한 것이더니.
- 오늘은 ‘예수가 어떤 삶의 체험을 거쳤기에, 하느님의 독생자가 되었는가’에 대한 거였군요. 이렇게 복잡하고 의미 있는 일이 있었다니.
- ♣ : 여기까지는 예수가 20살이 될 때까지의 의미였고,
- 20살이 되고 나서도 4년간은 간지스 강 북부 및 티벳트와 캐시미르의 라호르 등 여러 곳을 다니며 공부하였다.
- 이때는 석가모니가 불교사상을 발표한지 500여 년이 지난 시기로,
- 석가모니 사상이 간지스강 북부에서 꽃피던 시기여서 예수의 진리 터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 이렇게 4 년이 지나자 인도지방에서는 더 배울 것이 없다고 느껴,
- 24세에 인도를 떠나 페르샤로 간 예수는, 페르샤에서 한동안 머물며 페르시아의 모든 진리를 연구하였으며(물론 조로아스터교의 구세주와 십자가 예언 등도 듣고) ,
- 다시 앗시리아와 갈대아우르를 거쳐 고향인 이스라엘의 나자렛으로 돌아가 잠시 머물렀다가,
- 다시 그리스의 델피신전과 이집트의 헬리오폴리스 신전으로 가서 그곳의 신관들과 토론하고 연구한 후 26세에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왔다.
- 고향으로 돌아온 예수는 인도 지방과 페르시아, 그리스, 이집트 등에서 체험한 모든 진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또 1년이 걸려 27세가 되었다.
- 그러나 아직 때가 안 되어 기다리다가(요한 2:4) , 30세가 되어서야 성령의 협조를 받으며 본격적인 신약시대 씨앗의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으니,
- 그 후 3년간의 활동으로 예수는 명실공히 신약시대의 씨앗이 되어 하느님과 예수의 뜻은 이루어졌다.
- ♧ : 그러면 예수도 二分法正分合을 알았나요?
- ♣ : 예수 당시는 여러가지로 여건이 안 되었기에 당연히 몰랐다.
- 그래서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보람과 긍지의 기쁨이 아닌 하느님에 대한 절대복종과 희생이었다(십자가에서 죽기전=“주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당신에게 맡깁니다.”).
- ♧ :正, 分, 合 원칙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면서요.
- ♣ : 큰 정도가 아니지.
- ① 正, 分, 合 원칙을 알면(全知), 너희 삶은 순간마다 보람과 긍지로써 기쁨의 기회이며 지복(至福)의 원천이지만,
- ② 正, 分, 合 원칙을 모르면(無知), 너희 삶은 죽지 못해 참고 견디는 긴장이 이어지는 형벌이며 고통이다.
- 그래서 하느님의 창조목적을 모르는 불교에서는 이 세상을 참고 견디는 ‘사바세계’라고 했다.
- ♧ : 그렇게 큰 차이가 있군요.
- ♣ : 무지(無知)는 그렇듯 무서운 것이기에 너희들이 ‘사탄(악마)’이라 하지 않느냐?
- ♧ : 그렇군요.
- ♣ : 중요한 것을 하나 더 이야기해 주마.
- ♧ : 뭔데요?
- ♣ :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 20년간 성장 과정이 진리 성장 과정 2,000년과 같다고 했지?
- ♧ : 네, 그러셨지요.
- ♣ : 그렇다면 결국 그게 뭐를 뜻하냐?
- 결국, 인간은 누구나 예수가 겪은 것과 똑같은 과정을 가고 있지만,
- 예수와 삶의 존재의미가 달라 성장된 앎의 질량에 차이가 있는 것 뿐이다.
- ♧ : 예? 그러면 저도 예수 같이 매 순간 삶의 존재의미를 하느님의 뜻에 두고 살아가면 예수 같이 하느님의 뜻이 저에게 흐른다는 거예요?
- ♣ : 당연하지. 그게 바로 二分法 正分合에 의해 하느님(神)과 하나(合一)되는 거니까, 하느님(神)과 같은 질(하나) 되는 거! 하느님의 친자식이 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