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삼일째 날
환생(還生=재생)과 영혼의 진화
- ♣ : 잘 잤냐?
- ♧ : 요즈음 뒤숭숭해서 잠이 잘 안 와요.
- ♣ : 왜?
- ♧ : 천주교인 이지만 구교(舊敎) 집안이라 성경이 있는 것도 몰랐거든요.
- ♣ : 그래서?
- ♧ : 성경은 비과학적인 신화에 불과하다고 생각했고요.
- ♣ : 그런데 二分法正, 分, 合으로 성경을 설명하니까 잘 모르는 아저씨가 유전자 검사해 보니 네 부모라며 느닷없이 친하게 지내자고 들이대는 거 같구나.
- ♧ : 좀 그래요.
- ♣ : 신나이 신이 이렇게 말했으니 참고해라.
- 신나이 3권 519p
- 신나이 신: “너희가 받아들인다면 내가 다 털어놓고 이야기하겠다. 너희가 예수라 부르는 그 인간의 영은 이 지구의 것이 아니었다. 모든 영은 ‘이 지구 출신이 아니다. ’ 모든 영혼이 다른 영역에서 와서 몸으로 들어갔다. 모든 영혼이 특정한 한 ‘생애’ 안에 혼자 힘으로 깨닫는 건 아니다. 그러나 너희가 예수라 부르는 그 인간의 영은 예수는 그렇게 했다. 그는 고도로 진화된 존재였다(너희 중 일부가 神이라 불러온 존재) 게다가 그는 목적을 가지고, 임무를 띠고 너희에게 왔다. ”
- 닐: 우리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요.
- 신나이 신: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다.
- ♧ : 신나이 신은 기독교가 아닌 것 같던데 왜 이렇게 말했지요?
- ♣ : 신나이 신은 다신사상 (多神思想=불교, 힌두교 등)이다.
- 그러나 내가 너에게 二分法 正, 分, 合을 설명하다 보니 성경이 나오듯이, 신나이 신도 신성한 二分法을 얘기하다 보니 예수가 등장한 것이다.
- ♧ : 그런데 예수가 온 곳은 지구가 아닌 다른 영역이라고 했네요?
- ♣ : 예수만이 아니라 모든 영혼은 지구 출신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너희의 몸으로 왔다고 했다.
- ♧ : 그러니까요, 그 다른 영역이 어디예요?
- ♣ : 다른 영역이란 너희가 전체성(0) 하느님으로 있다가 개체구조 영(몸)으로 분화되어 왔다는 것이다.
- ♧ : 우리가 개체로 분화되기 전에는 ‘전체성(0) 하느님’으로 있었다는 거네요?
- ♣ : 너희 모두는 예수와 똑같은 하느님의 분화체(分化體 )이다.
- 그렇기에 예수가 33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생애에 부활까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했듯이,
- 너희 역시 누구나 한 생애에 부활까지 진화할 수 있고, 그 본보기가 곧 예수라는 것이다.
- ♧ : 그럼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 네가 正分合을 받아들인다면,
- ①正, 分, 合을 철저히 이해하여 당장 하느님(神)과 뜻이 하나(合一)된 체험을 하든지,
- ② 아니면 대충대충 살다가 영계핵까지 가서 네 나름의 대충대충 지복(至福)에 만족하든지,
- ③ 아니면 영계핵까지 가보고 네 지복(至福)의 부족을 느끼면,
- 다시 자연계에 와서 하느님과 인과관계(개체구조 앎)를 철저히 체험하는 인간에게 간접 빙의(念力)해 영핵(앎)이 성장하든지.
- ♧ : 예? 영계핵까지 가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자연계의 인간에게 간접 빙의를 하라고요? 그 끔찍한 빙의를 저보고 하라고요?
- ♣ : 그럼 다른 방법이 있는 줄 아냐? 간접 빙의가 끔찍하다니?
- 그것은 모두가 하나인 이승과 저승에서 서로가 보완해가는 아주 자연스러운 인과관계(개체구조 앎의 성장)다.
- ♧ : 다른 방법은 없어요? 상대가 싫다고 몸서리 칠 텐데요?
- ♣ : 그렇지 않다.
- ① 직접 빙의는 구조와 질량이 다른 만큼 이질감(離質感)이 느껴져 서로가 불쾌하지만,
- ② 간접 빙의는 너와 상대가 느낌이 간접적인 염력(念力)으로 작용할 뿐 직접 부딪치지 않고,
- 저승에서는 자연계가 보이기에 알지만, 자연계에서는 저승이 보이지 않아 잘 모른다.
- ③ 자연계의 상대가 正, 分, 合을 철저히 이해했다면 서로의 공조(共助)를 오히려 반가워할 수 도 있고.
- 그렇지만 자연계는 正, 分, 合 반복으로 불편한 게 많아 한 번 더 하느님(神)과 하나 됨(合一)을 체험한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 ♧ : 이런 방법도 있잖아요? 어린아이에게 들어가 자연계에 환생(재생)하는 거요?
- ♣ : 그런 방법도 있지만 그건 正, 分, 合 원칙을 모를 때 이야기이다.
- 왜냐하면, 네가 어느 아이의 육체에 환생하면, 그 아이 육체로 인해 새로운 영체 하나가 생길 것을 네가 방해하는 결과가 되고,
- 그것은 ‘스스로를 느끼려는 하느님의 창조 목적 극대화(0)를 네가 방해하는 것’ 이 된다. 그래서 正, 分, 合을 알면 그러지 않는다.
- ♧ : 내가 아이에게 환생하면 영체 하나가 덜 생겨요?
- ♣ : 당연하지. 아이가 만 3~4세 돼야 ‘느낄 수 있는 구조’로 두뇌가 성장해.
- 존재원칙과 움직임의 원칙에 의해 새로운 영체가 생기는데,
- 네가 먼저 들어가 자리 잡고 있으면 당연히 새로운 영체가 생기지 않지.
- ♧ : 불교에서는 영혼이 환생하며 진화한다고 하던데요?
- ♣ : 불교만이 아니라, 기독교를 비롯하여 지금의 모든 종교계는 正, 分, 合을 모르기에 여러 가지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 ♧ : 그러면 환생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 ♣ : 두 가지다.
- 첫째,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날 이유(恨=嶪=원인=집착=목적)가 있어서 어떤 아이에게 의도적으로 들어가는 것과,
- 둘째, 자연계에 새로 생긴 아이의 개성이 저승에서 떠도는 영체와 개성의 질량이 비슷하면,
- 움직임의 원칙에 의해 상대적(分)이지만 같은 질이므로 같은 목적이 일어나 저절로 아이에게 빨려 들어가는 경우다.
- ♧ : 그래요? 저승에서 나도 모르게 아이의 육체에 빨려 들어가요?
- ♣ : 빨려 들어가는 환생이 대부분이다.
- 저승에 대한 앎이 없어 육체의 삶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죽으면,
- 저승에서 자기가 죽은 것으로 알기에 의식(意識)이 약해 환생이 쉽다. 자존감이 약한 사람에게 빙의가 잘 되듯이.
- ♧ : 예? 자존감이 약하면 빙의가 잘 되나요?
- ♣ : 영체의 자존감이 약하면, 다른 영체가 빙의하기 쉽다.
- 왜냐하면, 자존감에 따른 거부반응(이질감)이 적어 자리 잡기 쉬우니까.
- 물론 이런 경우도 있다.
- 자존감이 강해도 영체질(개성)이 열린 마음(전체성)에 가까우면 접신에 거부감이 적다.
- ♧ : 아, 그런 경우도 있군요.
- ♣ : 또 조상 무당에게 작용하던 영이 후손에게 기득권을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 ♧ : 예? 조상이 무당이었으면 그 조상에게 작용했던 영이 그 후손에게도 기득권이 있다고 주장해요?
- ♣ : 그것 역시 ‘인과관계(개체구조 앎)’이기에 그들은 그렇게 주장하고, 그것이 저승에서도 용납 된다. 그들도 사람이 죽은 영이기에.
- ♧ : 그렇군요. 저승도 이승과 똑같은 인과관계라면?
- ♣ : 너희가 많이 봤겠지만, 환생하면 전생을 기억 못한다.
- ♧ : 그게 궁금했어요.
- ♣ : 환생해서 영체가 육체에 들어가면 움직임의 원칙 5에 의해 두뇌 앎이 영핵 앎보다 우선이기 때문이다.
- 그러나 아이가 어려서 두뇌에 새로 기록된 앎이 적고,
- 전생의 기억이나 어떤 목적이 강하면 비중에 따라 부분적으로 전생이 나타나기도 한다.
- 다른 영혼의 협조로 전생을 드러내기도 하고,
- 그러나 아이가 자라며 두뇌에 앎이 쌓이면, 움직임의 원칙 5에 의한 우선순위에 의해 전생 기억은 차츰 힘을 쓰지 못한다.
- ♧ : 그런데 심령현상을 보면 태아령들이 있던데요. 태아는 아직 영체가 생기지 않았다면서요?
- ♣ : 태아령의 경우가 재생되는 영체이다.
- 태아는 아직 두뇌질이 형성되지 않아 앎에 따른 의식(意識)이 없어 낙태도 모른다.
- 최근 두뇌과학에서 입증된바, 태아는 20주(5개월)가 돼야 두뇌질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한다.
- 그러나 재생된 영혼은 처음부터 다 느껴 기억한다.
- 그래서 낙태된 태아 수에 비해 태아령은 소수이다.
- ♧ : 무당이나 빙의된 사람을 보면,
- 1. 빙의 때 내용을 기억하는 경우가 있고,
- 2. 빙의 때 내용을 전혀 기억 못 하는 경우가 있던데, 왜 그래요?
- ♣ : 첫 번째, 핵(核)인 두뇌와 영핵은 앎의 질량이 같아야 같은 목적을 중심으로 한 흐름이 일어나고,
- 두 번째, 구성체인 육체와 영체는 느낌이면 모두 같은 흐름이 일어나고,
- 세 번째, 핵과 구성체는 내려가는 흐름과 올라가는 흐름이 일어난다.
- 그 결과,
- 1. 간접 빙의 때는 두 번째에 의해 빙의령의 말이 무당의 입을 통해 흘러나오고 무당도 들리니 내용을 기억하지만,
- 2. 직접 빙의 때는 첫 번째에 의해, 무당의 두뇌 앎과 빙의령의 영핵 앎이 달라 ‘같은 목적이 일어나지 않아’ 두뇌에 기록되지 않고,
- 무당 귀에게도 들리지 않아 빙의가 풀린 후 기억 못한다. 하지만 비슷한 앎이 있으면 언뜻언뜻 기억하기도 한다.
- ♧ : 그렇군요, 신나이 책에는 인간이 환생을 거듭하며 진화한다고 하던데요.
- ♣ : 또 33년 만에 부활한 예수를 너희들의 본보기라고도 했다.
- ♧ : 그건 뭐예요?
- ♣ : ① 신나이 1권 앞부분에 보면 신나이 신과 닐의 대화 방식이 유럽에서 영매들이 쓰는 ‘자동기술’이고,
- 또 닐이 신나이 책이 경전이냐? 고 묻자 답변하기를,
- ② ‘이 대화가 경전은 아니며 수백 년은 갈 거라고 했으며 ’
- ③ 내일의 신 12장에 보면 신나이 신이 “신과 나눈 이야기는 대단한 가치가 있지만 ‘한 사람의 개인적 체험’으로서 그럴 뿐이다.”라며,
- ④ “신나이가 교과서나 신성한 출처가 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했다.
- ⑤ 신나이 1권 279p와 또 다른 여러 곳에서 신나이 신이 닐에게 “형제여. ”라고 했으니,
- 이것은 신나이 신이 무한(0) 한 우주 자체 전체성(0) 神(하느님)이 아니고, 닐과 같은 체구조 인간영임을 스스로 밝힌 것이다.
- ♧ : 그런 내용이 있어요?
- ♣ : 또 신나이 「새로운 계시록」 104p에 보면,
- “네 안의 이 지고의 스승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이가 나타날 것이다.
- 그는 너의 인생에 나타나 너희의 진아(眞我)를 상기시켜 줄 것이다. ”라고 했다.
- ♧ : 그래요? 신나이 신은 자기가 창조주인 것 같이 말하기도 했던데요?
- ♣ : 스스로가 창조주인 것 같이 말하기도 했지.
- ♧ : 왜 그랬냐고요, 헷갈리게.
- ♣ : 너희를 속인 게 아니다.
- ♧ : 왜요?
- ♣ : 너희들은 무한(0) 한 우주 자체 전체성(0)神이 개체구조로 분화한 존재 아니냐?
- ♧ : 그렇다면서요.
- ♣ : 그러니까 너희 모두는 전체성(0)神이기도 하니까 동기가 전체성(0)神과 하나 된 것이면 전체성(0) 神으로 말해도 잘못된 것은 아니다.
- ♧ : 그런가요?
- ♣ : 이것을 이해함이 ‘모와 순이 같은 공간에 동시에 존재함’을 이해하는 신성한 二分法이라고 신나이 신은 말했다.
- ♧ : 예에.
- ♣ : 또 전체성(0)神으로 헷갈리게 말한 것은 영아원 수준인 너희들의 영적 수준에 맞춘 지혜이다.
- 왜냐하면,
- 너희들이 창조주로 느끼지 않으면 신성한 二分法을 몰라, 분리의식 (分離意識)에 젖어 있는 너희들은 닐과의 대화를 가볍게 여길 것이고,
- 그것은 하느님의 창조목적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 그러나 신나이 책 곳곳에는 분명히 스스로가 ‘하느님 자체’가 아님을 밝히고 있다.
- 다만 너희들 중 일부는 그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뿐이다.
- ♧ : 그러면 신나이 신이 ‘붓다’라고 했다는데 맞나요?
- [ 참 고 ]
- 도서출판 은하문명, 『예수 그리스도의 충격 메시지』 1, 2권, 버지니아 에센 & 캔데이 스프리즈 편역, 262P 인용
- 사난다 임마누엘(예수 그리스도) “나는 성서를 포기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훌륭한 시리즈 책들을 권고하고자 하는데, 그것은 닐 도날드 월쉬(Nea le DonaldWalsch)의 『신과 나눈 이야기(Conversation with God)』이다. 그 책들은 영적으로 완만하게 나가며 신에 대한 개념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폭넓게 어필 하고 있다. 이제 그 책들을 읽은 사람들과 닐 도날드 월시를 통해서 대화한 그 신이 누구일까 하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밝힌다면, 그 신은 나 자신(사난다 임마누엘-예수 그리스도)이 아니었다. 그는 바로 다름 아닌 주 붓다(Buddha)이다. 바로 그이기 때문에 또한 그는 신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현재 행성의 로고스(The Planetary Logos)이며, 따라서 그 자신을 그러한 책들에서 신으로 호칭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이러한 책들을 추천하고 이 책의 저자가 붓다라는 사실을 함께 공유하라. ”
- ♣ : 2,800여 년 전에 붓다 석가모니가 정리한 불교사상을 보면,
- 그때 이미 우주 형태를 거의 정확히 파악했다.
- 그 앎과 지혜로 그 후 저승에서 2,500여 년 간 면밀히 관찰했다면 나 올 수 있는 내용이다.
- ♧ : 책을 보면 신나이 신이 사랑과 지혜가 뛰어남이 느껴져요.
- ♣ : 관찰력과 표현력도 뛰어나지.
- ♧ : 맞아요. 참으로 지혜가 뛰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