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완성 – 61. 인간, 천사, 그리스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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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일일째 날

인간, 천사, 그리스도(神과 合一)의 차이

  • ♧ : 저 왔습니다. 
  •  : 어제는 數에 관한 이야기였지? 오늘은 인간, 천사, 그리스도(神과 合一)의 차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 ♧ : 예수 이야기도 남았다고 하셨는데요. 
  •  :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2장 9절에 보면, 
  • 요한이 천사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자 천사가 말하길, “이러지 말아라. 나도 너네 형제인 예언자들이나 이 책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종에 지나지 않는다. 경배는 하느님께 드려라.”고 했으며, 
  • 요한 계시록 19장 10절에도, “이러지 말라. 나도 너나 네 형제들과 같이 일하는 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다 같이 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를 간직하고 있는 자들이다. 예배는 하 느님께 드려라. 
  • ”요한계시록 10장 7절에도,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선지자도 종이다. ” 라고 했다. 
  • 이것은 천사나, 선지자나, 모두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동등(同等)한 개체영 임을 나타낸 것이다. 
  • 베드로후서 2장 4절에 보면, “하느님께서는 죄지은 천사들을 용서 없이 깊은 구렁텅이에 던져서 심판 때까지 어둠 속에 갇혀 있게 하였습니다.”라고 했다. 
  • 이것은 태초에, 
  • ① 착하게 살다 죽어 영계핵까지 도달한 인간영은 천사(天使)가 되었으나, 
  • ② 악하게 살다 죽어 지옥(地獄)에 있는 악령(惡靈)을 잘 설명한 것이다. 
  • 그러나 악령도 최후의 심판 때는 모두 구원받게 된다고 했다. 
  • 요한계시록 20장 7~9절에 보면,
  • “천 년이 되면 지옥의 악령들도 모두 풀려난다.”고 하였고, 
  • 유다서 1장 6절에도, “큰 심판의 날 까지.”라며 “지옥은 큰 심판의 날까지만 존재한다.”고 했다. 
  • ♧ : 그렇군요. 
  •  
  •  : 마태오 22장 30절, 마르꼬 12장 25절, 누가 20장 35~36절에 보면, ‘부활함을 얻은 자 는 천사와 동등 ’이라 했으니, 
  • 개체의식을 벗어 영계핵까지 도달해 부활한 인간은 천사(천사와 동등)라는 것이다. 
  • 히브리 2장 9절, “죽음의 고통을 당하심으로써 잠시 동안 천사들 보다 못하게 되셨다가, 마침내 영광과 영예의 관을 받아쓰셨습니다.”라고 하여,
  • “죽어서 부활하기 전까지의 예수는 천사보다도 못하다. ”고 하였다. 
  • 예수도 십자가에서 죽기 전까지는 부활이 확인되지 않았기에 천사보다 못했지만, 
  • 죽어서 부활한 후에는 천자(天子)가 확인되었기에 천사(天使)보다 우위라는 것이다. 
  • 이것은 하느님의 창조목적과 뜻이 하나(合一) 된 인간(그리스도)은 천사보다 우위이지만, 
  • 개체의 식을 벗지 못해 영계핵에 도달하지 못한 인간은 천사보다도 못하다는 것이다. 
  • 왜냐하면, 개체의식을 벗어 영계핵까지 도달해야 비로소 하느님(영계핵)과 지복(至福=교류) 희열이 흘러 명실공히 천자(天子)가 되기 때문이다. 
  • ♧ : 그럼 영계핵까지 못 간 영혼은 천사보다 못하다는 거네요. 
  •  
  •  : 요한계시록 6장 9절에 보면, 
  •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을 떼셨을 때 나는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 그리고 그 말씀을 증언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했다. 
  • 10절 그들은 큰 소리로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대왕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또 우리가 흘린 피의 원수를 갚아주시겠습니까? ”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 11절에 “또 그들은 흰 두루마기 한 벌씩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그들 처럼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동료 종들과 형제들이 다 죽어서 그 수가 찰 때까지 잠시 쉬라는 분부를 받았습니다.”라고 하였다. 
  • 이것은 하느님 사상이 전 세계로 퍼질 때 하느님을 죽음으로 증거한 순교자들도 
  • 영계핵 까지 가야 비로소 목숨을 버려 순교한 그들의 존재 의미가 지복(至福)으로 드러남을 말 한 것이다. 
  • ♧ : 개체의식을 벗어 영계핵에 도달하는 게 우선이군요. 
  •  
  •  : 성령도 인간영이다. 
  • 사도행전 8장 29절에 보면 성령이 필립보에게 가서 “저 마차에 바싹 다가서 보아라. ”고 말씀하셨다 했고, 
  • 로마서 8장 15~ 16절에도, “성령은 여러분을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 라고 부릅니다.”라고 했으며, 
  • 로마서 8장 26~27절에도,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주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주십니다. ” 
  • 27절: 그리고 마음속까지도 꿰뚫어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라고 했다. 
  • 27절에서는 성령은 하느님 자체가 아니고 하느님을 위하여 활동하는 개체영임을 확실히 밝혔다. 
  • 그 외에, 요한 16장 15절을 보면, “예수도 성령께서 내게 들은 것을 너희에게 알려주시리라.”라고 하여 성령이 예수의 진리를 듣고 배우는 인간영임을 밝혔다. 
  • ♧ : 성경을 보니 분명히 성령은 하느님 자체가 아니군요. 
  •  
  •  : 성령은 구약시대에 천사로 활동하던 인간영들이다. 구약시대는 외적(外的) 규제 시대이므 로, 인간들에게 외적으로 직접 보이는 천사로 부활해 활동했지만, 
  • 신약시대는 내적(內的) 규제인 심령으로 이끌어가는 시대이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으로 활동하는 것이다. 
  •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성령이란 존재가 없다가 신약시대에 느닷없이 나타났고, 구약시대 에는 수시로 나타나던 천사들이 신약시대에는 사라진 것이다. 
  • ♧ : 그러네요. 
  •  : 마태오 12장 28절, 사도행전 10장 38절에 보면 예수가 말하기를, “나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성령의 힘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있다.”고 말했고, 
  • 사도행전 11장 12~13절에 보면, 베드로는 자기에게 협조하는 영을 성령이라 했고, 가이사라에서 베드로를 찾아온 사람은 자기에게 천사가 왔다고 했다. 
  • 또 천사가 나타나서 옥에 갇힌 베드로를 구해주었다고도 하고. 
  • 이 당시는 구약과 신약이 교차되는 분기점이어서 천사와 성령으로 그때그때의 상황과 상대의 수준에 따라 나타났던 것이다. 
  • ♧ : 신약 초기에는 천사와 성령이 같이 활동하기도 했어요? 
  •  : 사도행전 2장 4절, 2장 6~ 12절, 10장 45~46절, 고린도전서 14장 2~25절을 보면, 
  • “성령이 내려 17개국어로 말했으며, 모인 사람 중엔 그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있어 통역도 했다. ”고 했다. 
  • ♧ : 17개 국어로 성령들이 말하고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어서 통역도 했다고요? 
  •  
  •  : 이것은 인류가 생긴 이래 언어가 다른 세계 곳곳에서 승화되어 천사가 되었다가, 
  • 신약 시대에 성령으로 협조하기 때문이니 저승은 뜻과 뜻의 대화이기에 말이 달라도 문제없지만, 
  • 다른 인간의 육체에 빙의하여 입으로 터지면 별수 없이 자기가 쓰던 말로 나오기 때문이다. 
  • 그래서 요즈음도 성령이 내려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면, “성령이 오셔서 방언(사투리)이 내렸다.”고 한다. 
  • ♧ : 교회에서 가끔 성령이 내렸다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게 그건가 보죠? 
  •  :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계만이 아니라 불교계에도 있으니, 
  • 불교계에도 선한 영들은 무수히 많고, 방언 치료 예언 등이 있으며, 이 역시 불교 믿다 죽은 인간영의 협조이며, 불교에서도 이들을 성령이라고 한다. 
  • ♧ : 불교계에도 그런 일이 있어요? 그렇다면 성령현상은 보편적 현상이군요. 
  •  :正, 分, 合 원칙은 하나이니까. 
  • ♧ :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