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번에 우주의 근본수 (數)가 4이고, 우주의 충족수 (數)가 10인 것을 이야기하다가 말 았으니 그쪽으로 가보자.
♧ : 네, 그러세요.
♣ : 그럼, 4수 (數)가 움직일 때는 5가지로 나타난다는 것은 기억하냐?
♧ : 그런 이야기를 하셨으나 그 이유는 설명이 없었지요.
♣ : 육체와 영혼의 본능이 각기 5가지이듯이, 이 우주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5가지로 나타 난다. 즉, 인간이 섭취하는 영양소도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의 5대 영 양소이고, 자연계의 기본색도, 백, 흑, 빨강, 파랑, 노랑의 5가지며, 인체의 장기도, 심장, 위장, 간장, 신장, 폐장으로 5가지이며, 인체의 느낌도, 미각, 후각, 촉각, 청각, 시각으로 5가지이며, 인간 사회도, 종교, 문화, 정치. 과학, 경제로 나뉘어지고, 자연계도, 동물, 식 물, 광물, 기체(액체) , 빛으로 나뉜다. 물론, 통계학인 년(年), 월(月), 일(日), 시(時), 사주 (四柱)로 예측하는 운명론도, 금 (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 5행 (行)으로 풀린다.
♧ : 그렇게 막 나눠도 되는 거예요.
♣ : 그렇다. 이것이 우주를 구성하고 흐르는 正, 分, 合 원칙이니까.
♧ : 더 계속해 보세요.
♣ : 이렇게 4수(數)가 우주의 근본 수(數)인 것은 무한(無限=0)한 우주 자체로써 원인적인 神(하느님)이 4수(數)로 존재하기 때문이니,
무한(無限=0)한 신(神) 자체인 이 우주는 자연계, 마음계, 영계, 영계 핵의 4수(數)로 존 재하며, 그 기능(흐름)은 핵(核)구조인 영계핵은 목적(전능=全能)과 기록(앎=전지=全知) 의 2가지 기능이 있고, 전체구조인 자연계, 마음계, 영계는 한 가지 ‘흐름’ 기능만 있어, 4가지 존재가 5가지 기능을 일으킨다. 즉, 핵(核)은 ‘목적과 앎’ 두 가지 기능이 있고, 전 체는 核의 지시대로 움직이고 결과를 보고하는 ‘흐름’ 한 가지이다. 이것은 핵(核)과 구성 체(構性體)로 이루어진 사회단체를 비롯해 모든 존재는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우주에 흐르는 正, 分, 合 원칙은 단 하나이기에.
♧ : 우주의 모든 것이 正, 分, 合 원칙을 벗어날 수 없다면? 이렇게 단순한 正, 分, 合 원칙 하나로 우주에 이렇게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거예요?
♣ : 그래, 내일은 우주의 근본 4 數가 물질의 기초단위인 개체구조 소립자(쿼크)와 어떤 관계 가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