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완성 – 17. 정(正), 분(分), 합(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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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칠일째 날

신성한 이분법이 正, 分, 合인 이유 

  • ♧ : 궁금한 게 있어요. 
  •  : 뭔데? 
  • ♧ : 우주의 근본수 (數)는 4수 (數)이며, 그 4가지가 5가지 기능을 일으킨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이제까지의 모든 설명은 二分法 , 正, 分, 合 원칙이고요. 
  • 그렇다면,  1.『神과 나눈 이야기』 책에서 말하는 신성한 二分法과  2.二分法 正, 分, 合이 같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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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너 『신과 나눈 이야기』 책을 봤냐?
  • ♧ : 네, 봤어요, (참고: 『신과 나눈 이야기』는, 자칭 神과 닐이라는 미국 남자가, 영적으로 나눈 대화를 출판한 책 1, 2, 3권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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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봤다니 설명해줘야겠구나. 신(神=하느님)의 체질인 3위1체, 원인 (正), 과정(分), 결과(合)는 원인과 결과가 같은 질이지만 상대적(대칭= 二分法 )이고, 분(分)도 같은 질이지만 상대적(대칭= 二分法 ) 질량끼리의 부딪침이기에, 위와 아래, 좌우가 모두 대칭 (二分法 )이다. 그래서 이분법 (二分法=대칭)이다. 즉, 위 (上)와 아래 (下), 좌(左)와 우 (右), 동(東)과 서 (西), 남(南)과 북 (北), 안(內=속)과 밖 (外-겉) 질(質)과 량 (量), 음(陰)과 양 (陽), 원인과 결과, ‘-’와 ‘+’, 수컷과 암컷, 선(善)과 악 (惡), 모(矛) 와 순 (盾), 천국과 지옥, 개체성과 전체성 (0), 상대성과 절대성 (0), 수직과 수평, 흑(黑)과 백 (白),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좌절과 성취, 최선 (0) 과 비움 (0) , 빛과 어둠 등이다. 이렇게 二分法인 상대적 (分) 대칭 관계는 ‘먹고 먹히고, 너 죽고 나 살기’가 아닌, 같은 목적으로 상대적 (分)으로 부딪쳐 ‘서로의 존재가 드러나는 (合) 상호보완적’ 관계이다. 겉 (外=밖)이 있기에 속 (內=안)도 있고, 음(陰)이 있기에 양 (陽)도 드러나고, 모(矛=창)가 있기에 순(盾=방패)도 의미 있고, -도 + 가 있기에 드러나고, 여자가 있기에 남자도 존재 의미가 있고, 善도 惡이 있기에 드러나고, 지옥을 느껴봐야 천국인 것도 알 수 있고, 白도 黑이 있기에 드러나고, 質도 量이 있기에 드러나고, 빛도 어둠이 있기에 드러나며, 원인도 결과가 있기에 드러나고, 전체성 (0) 하느님도 개체성 인간이 있기에 드러나고 존재의미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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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正, 分, 合 원칙이 그래서 二分法이군요? 
 : 그렇다. 그래서 『신과 나눈 이야기』 3권 279p에 보면, 내가 ‘신성한 이분법’이라 이름 붙 인 것에 대해서 지금껏 얼마나 많이 이야기했는지 기억하느냐? 너희가 우리 우주에서 은혜롭게 살아가려면 신성한 이분법을 배우고 철저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 이 구절이군요? 
 : 그래. 

 :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둘씩만 부딪칩니까? 나는 하나라도 상대가 동시에 100명 일 수도 있고, 1,000명일 수도 있지요. 교수나 선생이나, 또 국회의원 출마해서 유세 다닐때 보세요. 나는 혼자이지만 상대는 수백 수천일 수도 있다고요.
 : 그 경우도 네 앞에 수백 명, 수천 명이 동시에 네 말을 듣는다 해도 듣는 사람들 각자 개개인의 개성과 앎의 질량에 따라 네 말을 받아들이는 것은 조금씩 다 차이가 있다. 그러니까 결국 너와 그들은 二分法正分合 원칙에 의해 1:100이나 1:1,000이 아닌, 너 와 한 사람씩 1:1의 상대적 (分) 부딪침이다. 너는 한 사람이지만 듣는 사람 수 (數)만큼 동 시에 1:1 부딪침인 것이다. 正, 分, 合 원칙은 그래서 二分法이다.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