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완성 – 75. 신과 합일은 동기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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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오일째 날

신(神)과 합일(合一)은 동기(動起)가 문제

  • ♧ : 저 나왔어요. 
  •  : 본론으로 들어가자. 
  • 하느님의 인류 앎 성장 과정 7,000년에서 6,000년이 지난 지금 새로 시작되는 마무리 1,000년 正, 分, 合 원칙 시대는, 
  • ① 누구나 개개인이 正, 分, 合 원칙을 철저히 이해해(全知), 
  • ② 개성+앎+여건=현재 상태로써 최선(0)을 다하고 있는 것이기에, 
  • ③ 나와 하느님만이 나를 심판할 수 있을 뿐, 아무도 나를 심판할 수 없으며 심판이 되지도 않는다. 
  • ♧ : 하느님과 나만이 나를 완전(0)히 알기에, 하느님과 나만이 나를 심판할 수 있다는 거예요? 
  •  : 그래, 그리고 너희는 개체구조로 분화한 결과적 존재이기에 당연히 결과에 연연한다. 
  • 하지만 하느님은 원인적 존재여서 너희가 하느님과 하나 되려면 원인(正=動起)에 연연해야 한다. 
  • ♧ : ‘우리의 행동 동기(動起=원인)가 원인이냐?, 결과냐?’가 문제라는 거예요.? 
  •  : 그렇다. 확실한 예를 들어 주마! 
  • 너희가 직장이든 모임이든 어떤 조직에 들어갔는데 네가 신입이고, 하급이면, 
  • 너는 그 곳에서의 영향력이 거의 없다. 그런데 들어가 보니 조직원들이 공동으로 부정을 저지르고 있었다. 
  • 여기서 문제는 그 공동부정에 너도 어쩔수 없이 끼어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 왜냐하면 네가 그 부정에 동참하지 않거나 까발리면 너는 그들에게서 왕따를 당하거나, 
  • 그들의 위해(危害)로 쫓겨 날 수도 있어, 네 삶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 : 저런? 그러면 어떻게 해요? 
  •  
  •  : 바로 여기서 동기(動起=목적=원인)가 문제 된다. 
  • 네가 그들의 부정에 어쩔 수없이 끼어드는 동기가 하느님과 절대적 관계인 전체성(0)이면 너는 지금은 영향력이 없기에 어쩔수 없이 그들과 동참하지만, 
  • 계속 있다 보면 차츰 도덕적이든 지위든 네 영향력이 그 조직에서 어느 정도 생기면(커지면), 
  • 그들을 지혜로 설득해 그런 부정을 없애도록 최선(0)을 다하면 된다. 
  • 여기서  문제는 ‘그 부정에 동참하는 네 동기가 전체성(0)인가?’이고! ‘그 부정을 없애기 위해 네가 얼마나 최선(0)을 다하는가?’이며,
  • 그것은 네 스스로와 하느님 만이 완전(0)히 알 수 있다. 
  • 그러므로 너희는 어떤 여건(직장, 가정 등)에서도 위해(危害) 당하지 않고 얼마든지 그들과 어울릴 수 있어, 
  • 어떤 여건에서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전체성(0)을 체험할 수 있다. 
  • 중요한 것은 조직에서의 네 지위가 높아져 영향력이 커지면 하느님 일도 그만큼 빨리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 : 그렇다면 진짜 어떤 여건이든 문제 될 게 없겠네요. 
  •  
  •  : 이 문제는 너희들이 실생활에서 매 순간 처세하는 것이어서 대단히 중요하니 항상 명심하고 또 명심해라. 
  • 정직해야 한다고 부정을 까발려 너도 위해(危害)를 입고, 그들에게도 상처를 주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니까. 
  • 그래야 너희 사회는 조용히 소리 없이 평화롭게 차츰차츰 개혁되어 간다. 
  • 그래서 너희가 하느님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효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正分合 원칙을 빨리 알려줘, 
  • 그들도 하느님의 친 자녀가 되어 사회개혁에 적극 동참하게 해 하느님의 나라가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 이것도 1차적으로 너 스스로가 깨닫는 건 당연하고 쉽지만, 
  • 2차적으로 남에게 알려주는 것은 어려워 온갖 지혜와 아픔이 따르는 차원이 다른 효도이다. 
  • ♧ : 아! 그러네요. 
  •  : 왜냐하면, 正, 分, 合을 모르고 神의 뜻에 따르다가는 히틀러같이 될 수도 있고, 아랍의 테러리스트들 같이 될 수도 있다. 
  • 正, 分, 合을 알리는 일은 1,000년 후에도 영원히 이어진다. 
  • 왜냐하면 1,000년 후에도 너희는 누구나 무지(無知)로 태어나 正, 分, 合 앎을 배우기 때문이다. 
  • 또 한 가지 예를 더 들면, 
  • 지금 너희 윤리로는 남매간의 번식은 말도 안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그런데 만약 인류가 거의 멸종단계에 이르렀다면 어떻게 해야 하냐? 
  • 그때는 당연히 남매라 해도 번식을 해서 인류의 멸종을 막아야 한다. 
  • 여기서 문제는 ‘네가 움직이는 동기가 하느님의 뜻과 얼마나 일치하는가?’가 문제이다. 
  •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철저히 알려면 하느님의 체질인 二分法 正分合을 철저히 알아야 한다. 
  • ♧ : 네, 그렇겠네요. 
  •  
  •  : 너희가 지상천국을 체험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또 있는데 이것은 가식과 인습을 벗는 일이다. 
  • 너희는 누구와 부딪쳐 감정이 생기면 그 ‘감정을 그 즉시 그냥 드러내는게 나에게 이익이 될까, 손해가 될까?’ 우선 머리를 굴린 후 참기도 하고 더욱 부풀려 표현 하기도 한다. 
  • 그러면 너와 부딪친 상대는 네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느끼는지? 알 수 없어 깨달음의 기회를 잃게 되고, 
  • 감정을 속인 너는 화를 참은 스트레스로 화병이 날 수 도 있고, 
  • 또는 다른 곳에 가서 화를 터트릴 수도 있다. 그러면 엉뚱하게 당한 사람은 네가 왜 화를 내는지? 몰라, 
  • 너를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이 사람이 나에게 무슨 감정이 있었나?’ 하고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된다. 
  • 너희는 감정을 느끼는 그대로 드러내야 상대도 ‘아! 내가 이렇게 하니까 상대가 저렇게 느끼는구나!’ 깨닫게 되고, 
  •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 너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기에 마음이 비워(0)져 삶이 즐겁다. 
  •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정을 드러내는 동기가 객관적(0=공평)이어야 한다. 
  • 왜냐하면, 감정을 드러낸 동기가 객관적(0) 이어야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 그러면 너는 도덕적으로도 떳떳하며, 또 항상 감정이 남는 게 없이 비워져(0) 스트레스도 쌓이지 않는다, 
  • 그러면 너는 건강도 해치지 않고 ‘지상천국 ’을 체험하게 된다. 
  • ♧ : 네, 그럴 것 같네요. 
  •  
  •  : 너희는 어린아이들을 ‘천사 같다’ 고 한다. 
  • 그것은 어린아이는 아직 세상 때(인습)가 덜 묻어 개성과 감정이 그대로 표출되는 행위를 보고 하는 말이다. 
  • 마태오 18장 2~4절, 마르꼬 10장 15절에 보면, 예수는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 ” 고 한 것은,
  • 너희의 인습(가식=假飾)을 말하는 것이다. 
  • 이에 있어서, 
  • 1. 무지(無知)하여 인습과 위선이 없는 사람과, 
  • 2. 전지(全知)하여 인습과 위선을 벗은 사람은 외적(外的) 행동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 하지만 그 동기(원인=正)는 전혀 다르기에 과정(分)과 결과(合) 역시 전혀 다르다. 
  • ♧ : 그렇군요. 
  •  :正, 分, 合을 철저히 이해하여, 목적의 제로(0) 진(眞)과, 관계의 제로(0) 선(善)과, 조화의 제로(0) 미(美)를 체험하며,
  • ① 느낄 수 있는 것은 최대(0)한 느껴서 목적을 털고(0), 
  • ② 개체성의 한계로 내 몫이 아닌 것은 깨끗이 마음을 비워(0=체념) 털며(0), 
  • ③ 자연계의 인습과 위선을 벗은 솔직하고 맑은 상태에서, 
  • ④ 하느님(神)의 창조목적(뜻=목적)과 하나(合一) 된 진인사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을 실천하면, 
  • ⑤ 네 주변 사람들은 누구나 영핵 본능 2가 흘러 항상 상위 개념(直觀)을 지향하기에 그런 너를 보면 공감하게 돼, 
  • ⑥ 네 주변 사람들은 너와 하나가 되고 싶어 하고 도와주려 한다. 
  • 이것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다. 
  • 놀라운 것은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어느새 너는 주변의 신뢰를 얻어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그러면 먹고 사는 건 저절로 해결된다. 
  • 그러나 사람들의 수준이 아직은 천차만별이니 각종 사기나 묻지마 범죄를 주의해라,
  • ♧ : 이야기 듣고 보니 하느님(神)과 하나 된(合一) 삶이 어려워 보이지 않네요. 
  •  : 당연하다. 문제는 너희가 正, 分, 合 원칙을 몰라 공짜 심리로 가득 차 쉽게 빨리 ‘거저 먹을’ 요행 수만 찾고 있어 불안하고 힘든 것이다. 
  • ♧ : 와! 설명이 멋지십니다. 
  •  
  •  : 이렇게 正, 分, 合 원칙을 철저히 이해해 하느님(神)과 하나 된(合一) 삶은, 
  • ① 부모이신 하느님(神)의 창조목적과 뜻을 하나(合一)로 체험하는 보람과 긍지로 인한 기쁨. 
  • ② 이 우주 자체가 하느님(神)이므로 세상의 모든 것이 따뜻하며, 
  • ③ 그렇기에 내 곁에 있는 모든 사람이 ‘먹고 먹히는 경쟁상대가 아닌, 느끼기 위한 상호 보완적인 존재’이기에 서로가 천사이며, 
  • ④ 그래서 그들은 내가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는 존재이고, 나 또한 그들에게서 얼마든지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체험하는 삶이다. 
  • ♧ : 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세상이 금방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  : 오늘은 아주 뽕을 빼자. 
  • 내일은 진짜 종말론으로 들어가게. 
  • 모 그룹의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에게 교육 받을 때, 회사 내 공장에서 불편한 숙식과 “매우 엄하고 힘든 교육을 철저히 받았다.”고 술회 했다. 
  • 그러면 이것은 재벌인 부친이 ‘돈이 없고, 자식에 대한 사랑이 없어서 ’ 그렇게 혹독하게 교육시켰겠냐? 
  • 아니다. 자식과 회사를 지극히 사랑하는 부모로서, 자식이 견디기 힘든 것을 알지만, 
  • 1. 잡은 고기를 자식에게 무조건 주지 않고, 
  • 2. 스스로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자식에게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한 것 ’이었다.
  • ♧ : 네 에. 
  •  
  •  : 카지노 세계대회에서 두 번 우승하여 세계 랭킹 2위의 갬블러이며, 쿵후 7단이고, 프로 바둑 4단인 백만장자의 이야기이다. 
  • 그는 영등포 영보극장의 주인인 홀 어머니의 다섯째 막내아들로 태어나 1970년대 중반 대학 다닐 때 자가용을 몰고 다닐 정도로 부유하게 자랐다. 
  • 그가 결혼 후, 아이가 둘 일 때 부인과 이혼하고 빈손이 되니 미국에 사는 큰 누이가 한국에서 할 것이 없으면 미국으로 건너와 보라고 하여 건너갔다고 한다. 
  • 그런데 큰 누이 집에서 하릴없이 빈둥거리며 2주일 쯤 지나자 큰 누이가 불러, “이혼한 동생이 집에 있으면 아이들 교육에 좋지 않으니 나가라.”고 하더란다. 
  • 느닷없는 큰 누이의 돌변에 거리로 쫓겨 나와 충격으로 너무나 서러워 2시간을 울었다고 한다. 
  • 할 수 없어 다시 한국으로 건너가 어머니를 찾아갔더니, 어머니가 여행 가방을 대문 밖으로 내동댕이치며 내 쫓더란다. 
  • 그래서 또 2시간을 섧게 울고 깨달은 것이, “어머니나 누나가 부자인 것이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구나.” 였다고 한다. 
  • 그 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하기 위해(살아남기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하였고, 차츰 성공하여 몇 년 지나 결혼도 다시 하였다고 한다. 
  • 그런데 어느 날 내 쫒은 큰 누이가 사는 곳을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 “엄마가 너 때문에 걱정이 되어 돌아가시게 생겼다.”며 찾아가 보라고 하더란다. 
  • 그러나 마음이 크게 상했던 그는 몇 번이나 찾아온 큰 누이를 매번 매정하게 돌려 보냈단다. 
  • 그랬더니 그때까지 그를 고아로 알고 있던 그의 부인이 눈치를 채고 “누구냐? 친척이냐?”고 묻더 란다. 
  • 그는 친척이 아니라고 대답했고, 그것은 과거에 당한 수모가 너무나 가슴 깊이 맺혀 있어, 그동안 자신을 고아라 생각하며 살았고, 부인에게도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란다. 
  • 그 후에도 의문이 풀리지 않은 그의 부인이 “그러면 당신 혹시 간첩 아니냐? 왜 이상한 사람들이 자꾸 찾아오느냐?”고 하더란다.
  • 이것은 큰 누이나 어머니는 곱게 자란 막내가 엄마의 부유함을 믿고 빈둥거리기에, “저래서는 사람 되기 틀렸다.”고 판단하여 가슴 아프지만 매정하게 했던 것이고, 
  • 그 결과 정신차린 그는 ‘자기는 혼자’라는 각오로 삶에 최선을 다한 결과 크게 성공한 것이다. 
  • 이때 어머니와 큰 누이의 그 매정함(매로 치는 사랑)은 곧 그의 가치를 찾아주기 위한 2차 적 사랑이다. 
  • 그러므로 매로 다스리는 2차 적 사랑은 무조건 베푸는 1차 적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이 힘들고 지혜가 필요한 고난도의 아픈 사랑이다. 
  • 실제 있었던 이런 경우를 봐도 알겠지만. 너희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너희들이 최선을 다할 때 그 결과(창조)는 실로 엄청나다는 것이다. 
  • 에디슨도 전구의 필라멘트를 발명하는데 1,200번의 실험을 했고, 축전지를 발명할 때는 무려 25,000번의 실험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