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완성 – 25. 암,수가 없던 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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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오일째 날

암,수가 없던 원시

  •  : 나왔냐? 
  • ♧ : 네. 
  •  : 지난 대화에서 움직임의 원칙 2의 첫째, 둘째, 셋째 순서에 의해 가장 자연 발생적인 국가의 정당과 소립자(쿼크)가 분자를 구성하는 과정이 같음을 설명했지? 
  • ♧ : 네, 참 신기했어요. 
  •  : 그런데 여건에 따라, 소립자(쿼크)의 16가지 질을 골고루(0) 가진 분자가 나타날 때가 있다. 
  • 그러면 그 분자에는 존재원칙과 움직임의 원칙에 의해 ‘존재목적의 제로(0)’를 중심으로 한 4가지의 5가지 흐름이 흐르니, 
  • 이것이 곧 자연계의 16가지 질을 고루(0) 지닌 생명체의 탄생이다(분자 생물학). 
  • ♧ : 예? 생명체의 생명력인 ‘존재목적의 제로(0)’가 그렇게 시작되는 거예요? 
  •  : 이렇듯 생명력은 존재원칙과 움직임의 원칙에 의한 것이기에, 
  • 무한(0)의 우주에서 여건만 형성되면 언제나 어디서나 생명체가 발생한다. 
  • 새로운 생명체가 새로운 질병을 일으키도 하고, 질병이 진화도 하고, 바이러스가 그 종류다. 
  • ♧ : 그렇군요. 
  •  
  •  : 이렇게 생명체가 되면, 이 역시 존재목적은 ‘느끼기 위한’ 것이고, 그리곤 바로 번식 1, 2와 食, 衣, 住 본능이 나타난다. 
  • 우주의 빛, 물, 기체, 고체 등 모든 물질은 신(神)의 스스로를 ‘느끼기 위한 목적’이 질량과 구조와 여건에 따라 제각각 드러난 상태이다. 
  • ♧ : 전에 어디서 보니까 과학자들이 최초의 생명체는 번개에서 시작됐다며, 생명체질과 비슷한 물질을 혼합해 놓고 번개를 투사하는 실험을 본 기억이 있거든요. 
  •  : 과학자들이 그런 실험을 했으나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 밝혀진바, 인간의 육체에는 6V 정도의 전류가 흐르고 있음을 알게 돼, 전류가 생명력의 원인인가 해서 그런 실험을 했지. 
  • 그 결과, 생명체의 앞 단계인 아미노산은 생성됐지만, 생명력이 있는 생명체는 아니었다. 
  • ♧ : 과학자들도 많이 노력했군요. 
  •  : 결국 생명력의 원인을 알아낼 수 없었지. 
  • ♧ : 그랬군요. 
  •  
  •  : 이런 생명체는 물질을 흡수할 때, 
  • 움직임의 원칙 2의 첫째 순서인 ‘보다 같은 흐름일 때에 같은 목적이 일어난다.’에 의해 체질과 보다 같은 흐름의 물질을 흡수하며 성장하고 진화 했으니, 
  • 그 결과 오랜 세월이 흐르며 체질이 강하고 거센 흐름에 치우쳤던 생명체는 진화 할수록 강하고 거센 흐름 쪽의 비중이 무거워지게 되었고, 
  • 체질이 약하고 유연한 흐름에 치우쳤던 생명체는 진화할수록 약하고 유연한 흐름 쪽의 비중이 무거워지게 되었다 . 
  • ♧ : 네? 강하고 거센 흐름의 물질과 약하고 유연한 흐름의 물질이라니요? 
  •  : 앞에서 설명했지, 
  • 모든 존재에 흐르는 자력, 중력, 강력, 약력 중에서 강력과 약력을 말하는 것으로써, 
  • 강하고 거센 흐름의 물질은 남성 호르몬성이고, 약하고 유연한 흐름의 물질은 여성 호르몬성이다. 
  •  
  • ♧ : 아하, 인간의 육체에 흐르고 있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그거예요? 
  •  : 원시 생명체는 암컷과 수컷이 없이 번식했다. 
  • 지금도 지구상에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원생 생물일수록 암컷과 수컷이 없다. 
  • ♧ : 예? 그러면 언제부터 암컷과 수컷으로 갈렸어요? 
  •  : 생명체가 오랜 세월 체질과 같은 흐름의 물질을 흡수하며 진화했으니, 
  • 생명체가 진화할 수록 강하고 거센 흐름과 약하고 유연한 흐름은 확연히 갈라지게 되었다. 
  • ♧ : 진화할수록 달라졌다는 거군요. 
  •  
  •  : 그 차이가 너무 벌어져 고르지(0) 못해, 혼자만으로는 번식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자, 
  • 육체의 번식본능 2인 ‘번식체가 자립할 때까지 보살피려는’ 흐름에 의해, 
  • 같은 질이지만 상대적(分)인 이성(異性)을 찾아 번식체를 섞으려 하게 되니, 이것이 ‘같은 질이지만 상대적인 이성 생물과 생식기를 결합하려는 성욕’이다. 
  • ♧ : 그럼, 모든 생물이 생식기를 결합하려는 것은 번식본능 2에 의한 것이에요? 
  •  : 그렇다. 암컷 생식기에 호르몬을 착상시키려는 수컷의 본능 역시 ‘번식본능 2’이다. 
  • ♧ : 네 에. 
  •  : 결국, 강하고 거센 흐름의 생식기는 튀어나오게 진화했고, 약하고 유연한 흐름의 생식기는 상대적 (分)으로 오목하게 진화했다. 
  • ♧ : 그래서 암컷의 생식기는 오목하게 들어갔고 수컷의 생식기는 툭 튀어 나왔군요. 
  •  : 성욕도 강하고 거센 흐름의 수컷은 능동적이고, 약하고 유연한 흐름의 암컷은 수동적이다. 
  • 놀라운 것은 여성도 번식 가능한 배란기가 되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해 섹스 욕구가 커진다고 한다. 
  • ♧ : 그러니까, 생물의 그 모든 흐름도 正分合 원칙에 의한 것이군요. 
  •  : 암컷과 수컷이 매번 섹스로 유전자를 섞지만, 진화방향은 서로 다르다. 
  • ♧ : 지금도 암컷과 수컷은 진화 방향이 달라요? 
  •  : 수컷과 암컷이 생식기를 맞대고 호르몬을 배출하면 그 호르몬은 어디에 머물겠냐? 
  • 당연히 암컷 생식기에 머문다. 왜냐하면, 수컷은 호르몬 배출도 강하고 거세기에 확! 뿌리고, 휭~~~하니 가 버리니까. 
  • ♧ : 설명이 참 원색적이십니다. 
  •  : 그 결과, 
  • 번식된 호르몬이 자립할 때까지 머무는 자궁구조는 번식본능 2에 의해 암컷 생식기 곁에 자리 잡아 진화했다. 
  • ♧ : 히야, 참으로 신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