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완성 – 42. 인류역사는 이제 시작!

나를 찾는길에 가장 명쾌하고 빠른 지침서

사십이일째 날

인류역사는 이제 시작이다

  •  : 어? 너 표정이 왜 그러냐? 어디 아프냐? 
  • ♧ : 말 시키지 마세요. 말할 기분이 아니에요. 
  •  : 어? 네가 왜 그러는지 알겠다. 
  • ♧ : 예? 어떻게 아세요. 
  •  : 네 얼굴에 쓰여 있거든. 
  • ♧ : 그럼, 맞혀 보세요. 
  •  : 이제 말할 기분이 좀 드냐? 
  • ♧ : 저에게 말할 동기부여를 주시니까요. 
  •  : 옳지 걸려들었다. 네가 말할 기분이 아니면 우리 대화에 문제가 생기니까 안 되지. 
  • ♧ : 어이구, 맞혀 보시라니까요? 
  •  
  •  : 어제 이야기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거다? 
  • ♧ : 예? 반은 맞추셨네요. 무슨 이야긴지 맞춰 보세요. 
  •  : 아마 그 후유증이 빠르면 보름 정도에 끝나고. 오래 가면 한 달 이상도 갈 거다. 
  • ♧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 으응. 개개인의 여건과 성향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 
  • ♧ : 말씀하시는 거 보니 맞추신 것도 같네요. 
  •  
  •  : 어제 그 이야기를 들으면 너희들은 숙성 과정이 걸려 크거나 작은 후유증이 있다. 
  • ♧ : 저도 이야기를 듣고 납득은 했지만, 얼른 와 닿지 않아요. 
  •  : 그 이야기를 듣고 나면 누구나 겪게 되는 충격파이다. 
  • ♧ : 글쎄, 그게 말이 되냐고요? 그걸 알면 누가 아등바등 코피 터지게 최선 (0) 을 다하겠어요? 
  •  : 그 충격은 시간이 지나며 숙성돼 네 개념의 깊은 곳에 숨는다. 그리고는 잊고 지나다가 네 삶에 필요하면 다시 고개를 들고 나타나지. 
  • ♧ : 그러니까, 뭐예요. 
  •  : 잊히는 게 아니고, 네 개념의 한쪽에 숨어 있다가 필요하다 싶으면 살짝 나타나 너에게 도움을 주지. 
  • ♧ : 제가 아는 게 도움이 된다고요? 
  •  : 그럼. 이걸 알면 너는 너와 부딪치는 모든 상대를 완전 (0) 히 이해할 수 있고, 그래서 네 마음 을 완전히 비울 (0) 수 있으며, 우주와 인류 역사의 전체적 흐름도 완전 (0) 히 이해하게 된다. 
  • ♧ : 호오? 그러면 누구나 이걸 꼭 알아야 하겠군요. 
  •  : 그러니까 이 대화에서 내가 너에게 철저히 설명해 주지. 
  • ♧ : 저는 얼른 생각하니까, 이걸 알면 사람들이 누가 힘들여 최선 (0) 을 다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  : 너희에게는 움직임의 원칙 3에 의한 최고의 선물 망각이라는 게 있잖냐. 
  • ♧ : 아! 망각요? 
  •  : 처음엔 기분이 그래도 영핵의 두 번째 본능이 너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잊지 않는다. 
  • ♧ : 그나저나 힘이 안 나요. 다 귀찮고요. 
  •  : 우주와 인간들의 모든 과정이 완전히 정해져 있다는 것을 철없을 때 들으면 별거 아닌 데, 코피 터지게 최선(0)을 다하며 아등바등 살다가 중간에 들으면 팽팽하던 고무줄이 ‘탁!’ 끊어지는 것 같아 누구나 그런 후유증을 겪는다. 그런데 어제 이야기에 이어지는 이야기 하나 해줄까? 
  • ♧ : 또 기운 빠지고 짜증 나는 거예요? 
  •  
  •  : 아닐 걸, 성경에 보면 아담과 이브가 살던 에덴동산에서는, 너희들이 죽지도 않고, 또 먹고 살기 위해 힘들게 노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그게 모두 사실이다. 
  • ♧ : 예? 그게 사실이에요? 正,分,合이 반복되는 자연계에서 그게 가능해요? 
  •  : 물론, 正,分,合이 반복되는 자연계에서 너희들의 육체는 당연히 죽기에 그건 아니다. 
  • ♧ : 그럼, 뭐예요? 
  •  : 아담과 이브가 등장하는 성경의 에덴동산은 인류에게 正,分,合 앎을 성장시키는 7,000 년 과정이 끝나, 하느님의 창조 목적이 완전히 이루어진 인류사회를 말한다. 
  • ♧ : 그래요? 
  •  
  •  : 그래. 왜냐하면, 아담과 이브로 시작한 앎의 성장 과정 7,000년이 끝나 너희들 모두가 正,分,合 원칙을 알게 되면, 자연계에서의 육체소멸은 죽음이 아닌 마음계, 영계, 영계핵을 향한 과정일 뿐, 너희는 영원히 존재함을 알게 된다. 그러니 너희에게서 죽음이 사라지는 것이다. 
  • ♧ : 그런 뜻이에요? 
  •  : 그리고 正,分,合 앎이 완성된 1,000년 후의 세계는 물리적인 앎(과학)도 거의 모두 밝혀 져 과정이 걸릴 뿐, 너희들은 외계 진출을 비롯해 최선을 다하면 무엇이나 할 수 있다. 따라서 ‘먹고 살기 위한 힘든 노동 ’이라는 개념도 너희들에게서 사라지고. 
  • ♧ : 그럼 말이 되네요. 
  •  : 태초 하느님께서 목적한 우주 창조는 인류의 앎이 완성된 것이었으니까. 
  •  
  • ♧ :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창조하시지 그랬어요? 
  •  : 허어! 일단 창조하고 보니 스스로(神)의 체질인 3위1체 正,分,合에 의해 7,000년이라는 앎의 성장 과정이 있더라고 했잖냐? 
  • ♧ : 그럼 창조 목적이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  : 6,000년 전의 아담으로 시작해 서기 2005년을 기점으로 한 때 두 때 6,000년이 지났 으니 아직 반 때 1,000년이 남았다. 
  •  
  • ♧ : 그러면 하느님의 우주 창조에 있어서 우리는 아직 시작점에 있군요? 
  •  : 그래서 신나이 3권 432p에 보면 신나이 신도, “너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너희의 가 장 장대한 관념들은 아직 체험되지 않았고, 장대한 전망들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다려라! 보라! 주목하라! 너희가 만개할 날들이 가까이 왔으니, 줄기는 튼튼하게 자랐고 꽃잎은 금방이라도 펼쳐질 듯하다. 그리하여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꽃의 아름다 움과 향기는 땅을 가득 채울 것이며, 너희는 이제 신들의 장원에서 너희의 자리를 차지 할 것이라! ”라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