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영계핵인 하느님의 ‘스스로를 느끼기 위한 목적’은 어떻게 됐겠냐? 움직임의 원칙 2의, ① 셋째 순서에 의해 영계핵과 같은 무형 (無形)이며 같은 구성식 (전체성=통짜)인 영계에 흐름을 일으켰고, ② 둘째 순서에 의해 같은 무형 (無形)이지만 개체성으로 상대적인 마음계에 흐름을 일으켰고, ③ 첫째 순서에 의해 有形과 無形으로 상대적이지만 같은 개체성인
자연계에 흐름을 일으켰으니, 그것이 곧 소립자(쿼크) 하나하나에 神의 창조 목적이 동시에 일어난 빅뱅이다.
♧ : 와! 움직임의 원칙에 의해 그런 순서(과정)를 거치며 우주에 빅뱅이 일어났군요.
♣ : 그런데 소립자가 모여 구성체를 이룰 때는 움직임의 원칙 첫째, 둘째, 셋째였는데, 빅뱅은 셋째, 둘째, 첫째로 상대적(分)이다.
♧ : 예? 그러네요,
♣ : 움직임의 원칙 3에 의해서다. 왜냐하면,
1. 유형(有形)이며, 개체구조인 소립자가 구성체(전체성)를 구성하는 단계와,
2. 무형(無形)이며, 전체성(0)인 하느님이 개체구조로 분화하는 단계가 상대적(分)이기 때문이다.